연애

01화 · 진지한 대화 중 폰을 보면, 상대는 서운할 수 있어요

‘듣고 있어’라고 말해도 상대는 서운할 수 있어요. 갈등 대화 중 휴대전화 사용을 살핀 커플 실험과, 대화 전에 정할 작은 약속을 소개해요.

1/7 표지. 흰 토끼 여자와 회색 늑대 남자가 카페에 앉아 있다. 남자는 휴대폰을 보고 여자는 서운한 표정이다. 진지한 대화 중 폰을 보면, 상대는 서운할 수 있어요.

진지한 대화 중 휴대전화를 보면 상대는 서운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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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/7 토끼 여자가 이야기하지만 늑대 남자는 휴대폰을 보며 듣고 있어라고 답한다. 내 말보다 폰이 먼저라고 느끼는 장면.

남자는 듣고 있다고 말하지만, 여자는 휴대전화에 밀린 것처럼 느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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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/7 대학생 커플 64쌍이 의견이 다른 주제로 10분 동안 대화한 실험. 폰이 없는 조건, 옆에 있는 조건, 한 명이 사용하는 조건을 비교했다.

대학생 커플 64쌍의 10분 대화에서 휴대전화 사용 조건을 비교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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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/7 폰을 사용한 조건에서 대화에 대한 불만족이 관찰되었다. 상대가 방해한다고 느낄수록 문제가 풀릴 거라는 기대도 낮았다.

휴대전화를 사용한 조건에서 대화에 대한 불만족이 관찰됐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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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/7 연구진이 폰 사용 조건과 사용할 사람을 무작위로 정한 실험. 성격을 판단하는 연구가 아니며 대학생 커플의 결과를 모든 관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.

실험 조건에 관한 결과이며, 상대의 성격을 판단하는 연구는 아니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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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/7 휴대폰을 보는 행동이 지금 이 대화는 중요하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일상 해석. 그런 의도가 없어도 상대는 서운할 수 있다.

그런 의도가 없어도 상대는 대화가 중요하지 않다는 신호로 느낄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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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/7 진지한 대화 전 폰을 뒤집거나 가방에 넣어두자는 제안. 급한 연락은 먼저 말하고 잠깐 확인한 뒤 다시 대화하자고 약속하는 토끼 여자와 늑대 남자.

급한 연락이 있다면 먼저 말하고, 대화에 돌아올 시간을 함께 정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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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 요약

‘듣고 있어’라는 말이 더 서운할 때

여자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동안 남자는 휴대전화 알림을 확인해요. 남자는 ‘듣고 있어’라고 말하지만, 여자는 자신의 말보다 휴대전화가 먼저인 것처럼 느껴요. 이 장면은 대화 중 휴대전화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서운함을 보여주는 예시예요.

연구에서는 무엇을 비교했을까요?

Roaché의 2018년 연구에서는 대학생 커플 64쌍이 서로 의견이 다른 주제로 10분 동안 대화했어요. 휴대전화가 없는 조건, 옆에 있는 조건, 한 사람이 사용하는 조건을 나누어 비교했어요. 휴대전화를 사용할 사람은 무작위로 정했어요.

갈등 대화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조건에서 대화에 대한 불만족이 관찰됐어요. 상대가 대화를 방해한다고 느낄수록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도 낮았어요. 휴대전화를 보는 행동이 상대에게는 대화를 가볍게 여기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볼 수 있어요.

다음 대화에서 정할 약속

진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, 휴대전화를 뒤집거나 가방에 넣어보세요. 꼭 확인해야 할 연락이 있다면 ‘급한 연락만 5분 확인하고, 다시 얘기하자’고 먼저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? 이 말은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대화 제안이에요.

이 연구는 대학생 커플의 실험이며, 특정 성격을 진단하거나 모든 연인의 반응을 예측하는 근거는 아니에요. 휴대전화를 한 번 봤다고 관계 전체를 판단하기보다, 어떤 순간에 서운했는지 구체적으로 나눠보세요.

연구 출처

Roaché (2018), Illinois IDEALS. https://hdl.handle.net/2142/102880